우리나라에서 유독 안 먹히는 할로윈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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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할로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로는 1978년에 개봉된 존 카펜터 감독의 <할로윈>이 아닐까 합니다. 연쇄살인마 마이클 마이어스와 이 살인마로부터 도망쳐야 하는 로리 스트로드(제이미 리 커티스)의 이야기를 그린 공포영화이지요. 이 영화는 30만 달러라는 초저예산으로 제작비의 150배가 넘는 엄청난 수익(4700만 달러)을 올림으로써 흥행신화를 만들었고 그해 개봉 영화 중 박스오피스 순위 8위에 오르게 됩니다. 그뿐 아니라 이 영화로 인해 ‘슬래셔 무비’라는 장르가 완성되어 공포영화 마니아라면 반드시 봐야 할 영화 목록에 포함되게 됩니다. (로튼토마토 차트 ‘꼭 봐야 하는 공포영화’ 18위)이 영화가 가진 의미로는 이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이 영화는 당시 할로윈 데이를 노렸고 그것이 적중한 케이스로써 북미 흥행판에 새롭게 할로윈 특수를 만들기도 하였죠. 이 영화를 시작으로 공포영화들이 대거 출정을 하게 됩니다. 북미서는 어마어마한 히트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국내서는 개봉되지 못하였습니다. 당시 국내 흥행판은 할로원이 뭔지 모르던 시절이기도 하였거니와 개봉 극장도 그리 많지가 않았지요. 개봉극장이라고 해봤자 서울을...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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