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쿨.섹 여름피서] 도시로 떠나자, 내 마음대로 조립하는 DIY여행
여행플러스 DIY=Do it yourself.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스스로 만들게 하는 상품. 언제부터인가 소비자가 제품의 생산에 관여를 하는 과정은 ‘귀찮음’ 이 아닌 ‘재미’의 요소로 작용했다. 자신의 취향에 맞게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더욱 개인화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다는 점은 DIY의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어려운 말은 조금 밀어두고, DIY가 재밌는 이유를 간단히 생각해보니 나온 대답은 이거였다.마음대로 되는 게 뭐 있어야 말이지!맞다. 누가 이렇게 꼬일 줄 알았겠는가. 고대하던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하게 된 것도, 미리 예약해 놓은 항공편을 취소한 것도, 기다리던 콘서트를 놓친 것도 모두 마음대로 되지 않는 현실이다. 특히나 2020년은 더욱 그렇다. 그래서 이번 ‘펀.쿨.섹 여름 피서’에서는 DIY로 즐기는 카페 메뉴들을 골라왔다. 오롯이 내 마음대로 구성할 수 있는 애프터눈 티 & 빙수는 단순히 재미뿐 아니라 일종의 쾌감마저 선사한다. 3단 트레이에, 또 빙수 그릇에 가득히 채워진 ‘나만의’ 음식을 보면 뿌듯함이 가득 차오르니까. 마스크부터 물러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내 앞에 놓은 내일까지 버거운 당신을 ... 더보기